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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개설하거나 홈페이지를 개설할 때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가 인기있는 사이트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결과는 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방문자 수는 내가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고 열정 넘쳤던 시작과는 달리 사이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키워드를 남발하거나 잘못된 SEO로 홈페이지를 망치고는 한다. 

 

클릭은 곧 관심이다

만약 수 많은 사람들이 검색결과에서 내 홈페이지를 보았지만 아무도 클릭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 홈페이지는 무의미한 홈페이지가 될 것이다. SEO에서 클릭률이란 검색결과에 나온 내 홈페이지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았는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클릭이란 사람들의 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인기있는 홈페이지가 되고 싶다면 “마지막 클릭을 얻어라”

홈페이지의 클릭률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클릭률만 높힌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클릭을 통해서 들어온 자신의 홈페이지가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어 오랜 시간 체류하게 하는 클릭이여야 한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검색한다. 그리고 그 결과 값으로 나온 수 많은 웹사이트들 중,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한개 또는 여러 개의 웹 사이트를 방문한다.

 

처음 방문한 웹사이트가 사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었다고 한다면 그것이 검색 결과에서 마지막 클릭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사이트로 가기 위해 또 다른 클릭을 할 것이다. "마지막 클릭"은 사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는가, 제공하지 않았는가를 시사한다.  이것이 “마지막 클릭”이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클릭”이 의미하는 점

“마지막 클릭”의 대상이 된 웹사이트는 사용자에게 만족을 준 웹사이트라는 것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운영자라면 구글이 어떤 방식으로 웹사이트의 품질을 결정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일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업데이트 된 구글 알고리즘을 보면 웹사이트와 콘텐츠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다. 사용자가 언제 클릭을 하는지, 클릭을 하고 그 웹사이트에서 얼마나 체류하며, 얼마나 빠르게 이탈하는지, 그리고 그 키워드에서 마지막 클릭은 무엇이었는지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SEO가 잘 되어있는 완벽한 사이트면 된다고 말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SEO가 잘 되어있고 내부링크 구축이 잘 되어있다 할지라도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지 않는다면 구글은 그 웹사이트를 완벽한 사이트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면 사이트에 머물기 전 사용자가 했던 클릭이 마지막 클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흥미로운 타이틀이 함께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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